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사원 리카스모스크 블루모스크 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사원 리카스모스크 블루모스크 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사원 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 (https://maps.app.goo.gl/5zjGs6PxUPz1yDQN9)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사원 · Jalan Pasir, Jalan Teluk Likas, Kampung Likas, 88400 Kota Kinabalu, Sabah, 말레

시내에서 차로 10분정도 떨어져 있고 코타키나발루 반나절 여행코스에 꼭 포함되어 있는 곳이다. 말레이시아가 확실히 이슬람 국가구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고 혜자 건너 푸른 빛 모스크가 매우 아름다워 인스타 인증 사진 용도로도 유명하다. 외부에서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입장료가 있으며 모스크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10링깃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사진만 찍는다면 5링깃이고 10링깃에는 이슬람 남자 의복인 Jilbad(질바드), Fez(페즈)와 여자 의복인 Abaya(아바야)와 Hijab(히잡) 대여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이슬람 사원을 들어가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이 이슬람 신자라면 무료 입장이다. 매표소 같은 곳에서 표 파는 사람이 조금만 현지인 느낌이 나면 salaam alaikum 살람 알라이쿰 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잘 대답하면 충분히 무료로 들어갈 수 있을 듯하다(듣기만 했지 시도해 볼 용기는 없었다ㅎ) 모스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 안내원 같은 남자가 주의 사항에 대해 간단히 알려 준다. 외국인은 신발을 입구에 벗어놓으면 안되고 작은 방 같은곳에 보관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 신자들이 예배를 보는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들어가기 전 넓은 광장 같은 곳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광장 같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고 신기한건 무료 와이파이가 너무나 빵빵하게 잘 터졌다는 점이다. 사원 입구에는 투어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투어 회사를 통해 오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시내로 돌아가는 Grab이 너무 안잡혔다. 그래서 조금씩 걷다보니 해변공원 구경하며 걷다가 그만 제셀톤 선착장까지 걷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