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철학 원리, 정신의 세 단계 변화 Nietzsche's Philosophical Principles, The Three Metamorphoses of th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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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철학 원리, 정신의 세 단계 변화 Nietzsche's Philosophical Principles, The Three Metamorphoses of the Spirit

by 끝장토익 토익과외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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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철학 원리 Nietzsche's Philosophical Principles

 

신의 죽음 God is dead

허무주의 Nihilism

초인 Übermensch (Overman/Superman)

↓                                            ↓                                                                ↓

힘에의 의지 Will to Power ,   가치의 전도 The Conduction of Values ,   아모르파티 Amor fati

영원 회귀 사상 Eternal Recurrence

디오니소스적 긍정 Apollonian and Dionysian

 

니체는 신의 죽음으로 도래한 허무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철학 원리를 제시했다.

먼저 인간에게 '초인'이라는 목표를 제시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극복하여 초인이 되기 위해서 '힘에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또한 니체는 기존의 형이상학적 토대를 전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가치의 전도'라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초인은 현재의 삶이 수없이 되풀이되어도 긍정하는 '영원 회귀 사상'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리고 삶이 고통스럽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아모르파티', 즉 자신의 운명을 사랑해야 한다.

영원 회귀 사상과 아모르파티는 현재의 삶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다.

따라서 이 두 사상은 '디오니소스적 긍정'이라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최고의 긍정 양식으로 귀결된다.

 

 

정신의 세 단계 변화 The Three Metamorphoses of the Spirit

니체가 말하는 정신의 세 단계의 변화이다.
니체는 낙타와 사자, 어린아이에 대해 말한다.
니체가 낙태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먼저 사막에서 짐을 싣고 가는 낙타를 생각해보자.
무거운 짐을 진 낙타가 불평을 하는가?
낙타는 불평을 모른다.
그래서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무거운 짐을 지고 묵묵히 걷는다.
심지어 낙타가 가는 길은 자신이 정한 것이 아니다.

외부에서 정해준 대로 무거운 짐을 참고 견디며 복종하는 것이 바로 낙타이다.
즉, 낙타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강한 인내심으로 살아가는 정신을 말한다.
하지만 낙타는 힘들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다.
그런데 낙타 에게는 그럴 용기가 없다.
심지어 주변에는 짐을 내려놓지 못하게 하는 거대한 용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용들은 우리 주위에도 많다.
내가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할 때 그것이 될 것 같냐며 남들 하는 대로 하자 라고 말하는 주변의 만류가 용의 목소리다.
이러한 용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용기있는 사자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낙타에서 사자로 변신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기존의 가치나 규범, 권위에 맞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맞설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자는 자신의 이상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그저 기존 질서에 대한 반항에 불과하다.
아무리 용기있는 사자여도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는 없다.
그래서 니체는 어린 아이가 되라고 말한다.
아이는 순진무구함이며 망각이고 새로운 출발과 놀이 스스로 도는 수레바퀴, 최초의 움직임이며 성스러운 긍정이 아닌가?
아이는 순진무구 하다.
아이는 어떠한 가치나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냥 한다.
아이의 삶에는 의무도 없고 도덕도 없고 오로지 놀이만 있다.
게다가 그 놀이에는 규칙이 없다.
아이들은 스스로 규칙을 만든다.
아이들은 자기 욕망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며 살아간다.
아이에게 삶은 놀이다.
이는 니체가 말한 초인(Übermensch)과 가깝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 F. W.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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