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여행 쿠알라룸푸르 -> 달랏 에어아시아 AK571 메콩강 삼각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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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AK571편을 타기 위해서는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KUL 터미널2로 가야한다. 

비행기는 매우 여유로웠고 정원에 30% 정도 밖에 안 찬것 같다. 에어아시아는 좌석지정 자체가 유료라 온라인에서 발권하면 엄한 자리로 자동 배정되는데 탑승하고 이륙 후 원하는 다른 자리에 앉으면 된다. 딱히 뭐라고 하지 않고 착륙 때 까지 빈 좌석에 앉아 왔다. 기내식도 사전 구매하면 우리나라 돈 5000원 이내로 괜찮은 기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왼쪽 창가좌석에 앉으면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를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보자! 물론 날씨가 구름이 없어야 겠지만 아무튼 낮 비행기에 장점이다. 

 

메콩강 삼각주 란?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C%BD%A9%EA%B0%95_%EC%82%BC%EA%B0%81%EC%A3%BC

메콩강 삼각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껀터 성 Cần Thơ 을 횡단하여 간다. 비행시간은 이륙 후 두시간 정도이고 정시출발, 정시도착 하였다. 베트남이 말레이시아 보다 더 서쪽에 있는데 시간은 한 시간 늦어진다.

 

도착은 리엔크엉 국제공항 Cảng Hàng Không Quốc Tế Liên Khương (https://maps.app.goo.gl/Vj76SHXmzGz1NvcT7)

리엔크엉 국제공항 · QL20, Liên Nghĩa, Đức Trọng, Lâm Đồng, 베트남

에 한다. 달랏 시내에서 4~50분정도 거리이다.

 

베트남은 좋은게 입국수속이 간단하다. 입국신고서 이런것 자체가 없다! 그냥 여권만 들고 가면 되고 여러번 입국했으나 단 한번의 질문도 받은 적 없었고 왕복티켓을 요구하지 않았다. 지문 날인, 사진 촬영 이런것 없다. 얼굴 확인 한번 하고 45일짜리 도장 찍어준다.(몇 년전만 해도 15일 이었다!) 아날로그로 입국심사관이 여권에 입국 심사 날인에 날짜 체류 가능 날짜를 볼펜으로 적어주는게 왠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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