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냐쨩 혼술 맛집 짜오 베트남 Nhà hàng Ciao Vietnam
GRILLED OYSTERS WITH GREEN ONIONS 95,000동 (=5,490원, 2025년 1월 현재). 생굴 5점이 파와 땅콩가루가 올려진 채로 나온다.
짜오 베트남 Nhà hàng Ciao Vietnam (https://maps.app.goo.gl/7iATzLrkgRxx9unu7
나트랑은 러시아 음식점이 많고 거리에 돌아다니는 백인들은 거의 다 러시아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예전 소련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냐짱으로 추운 날씨를 피해 휴가를 왔다고 한다. 그래서 러시아어 간판과 러시아 레스토랑이 많이 보인다. 러시아 루블 환전소도 꽤 있다. 짜오 베트남에도 나를 제외하고 전부 러시아인이었다. 한시간 남짓 러시아어 리스닝 공부가 되었다.
사이공 라거 병맥주가 단돈 9000동 (=520원, 2025년 1월 현재). 얼음 잔이 같이 나오고 안주로 주는 땅콩이 정말 맛있다. 땅콩은 리필 가능하다. 맥주를 추가 주문하면서 자연스럽게 땅콩을 더 달라고 하면 된다.
음식 메뉴 가격은 주변 물가에 비해 싼편은 아니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였다.
무슨 새우 요리 였는데 105,000동 정도 였던것 같다. 밥과 야채가 함께 나오고 매콤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았다.
딱히 문이라는게 없고 오픈되어 있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혼술을 즐길 수 있다.
사이공 맥주 5병을 마셨으나 오직 45000동. 새우 안주까지 해서 150,000동 (=8,670원, 2025년 1월 현재). 혼자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가게였다. 그리고 카드결제도 아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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