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온천역 반나절 여행 신정관 온천탕 5000원, 명물짜장 4000원, 홍두깨칼국수 6000원, 붕어빵 2개 1000원
신정관 온천탕 5000원
온양온천역에 내려 큰 길에서 좌측 방면인 온양관광호텔 쪽으로 걸으면 된다. 5분 남짓 걸린다.
신정관온천탕 제1호원탕 (https://place.map.kakao.com/9175802) ,충남 아산시 시민로 385
신정관온천탕 제1호원탕
충남 아산시 시민로 385 (온천동 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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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신정관 온천탕’은 1953년 온양철도호텔을 신축할 때 함께 지어져 대중탕으로 이용됐다."
"신정관 온천탕은 1928년 신정관 안에 들어선 대중탕 시설이 파괴되어 1953년 이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신축되었다. 즉 신정관 안에 처음 들어선 대중탕의 계보를 잇는다는 점에서는 97년의 전통이 있는 것이고, 현존하는 신정관 온천탕 은 72년의 역사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신정관 온천탕은 엄청난 역사를 가진 대중 온천탕이다. 요금은 7세 이상 5000원, 6세까지 3000원. 영업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신정관 온천탕 (https://naver.me/GZZ1LRET), 온양온천역 1번 출구에서 5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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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관 온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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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리모델링이 있었다. 가격도 천 원씩 올랐고 이제 수건도 무료로 제공해 준다. 신정관 온천탕은 온탕에 있는 물이 엄청 뜨겁다. 찬물을 섞거나 물을 데우는 게 아닌 원천수를 바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온천탕과 냉탕 딱 2개가 있고 리모델링 후 내부는 샤워기 등 큰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해졌다. 샤워 후 냉탕 1분 -> 온탕 3분 -> 냉탕 1분 이렇게 3~5회 하면 혈액순환이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우나에서는 냉탕에 잘 못 들어가는데 여기는 온천수가 너무 뜨거워 냉탕에 바로 들어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온천욕 후 탈의실에는 기본적인 헤어드라이어, 스킨, 로션 등도 구비되어 있었다.
신정관 새 단장 내부 모습
https://blog.naver.com/daltan_yang/223702049056
신정관 : 새단장 - 온양 1호 원탕, 입욕 후 오래 있을 경우, 피부가 빨갛게 되니 주의! (원천 탕정
온양 온천시장이 있는 주변 , 평일이면 서울 및 경기권 에서 어르신들이 전철타고 내려와서 온천욕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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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관 새단장 이전 내부 모습
https://blog.naver.com/daltan_yang/223308894322
[아산 온양] 가장 오래된 원탕 그러나 가장 뜨거운 찐 온천탕 : 하나 남은 ' 신정관 온천탕 '
#신정관첫방문 #신정관원탕 #신정관방문 신년을 맞이해서 아산 온천 중 가장 오래된 곳인 100년 가까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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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 최초의 근대식 대중목욕탕, 온양 신정관온천탕
https://ncms.nculture.org/long-standing-shops/story/9193
온양온천 최초의 근대식 대중목욕탕, 온양 신정관온천탕
‘신정관 온천탕’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인이 온양행궁 터에 세운 신정관(神井館)이라는 휴양시설 내부에 설치된 ‘대욕탕(大浴湯)’이라는 대중탕에 기원을 둔다. 한국전쟁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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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을 하고 나오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노천탕이 있었다면 아마도 분위기가 끝내 줬을 것 같다. 온양관광호텔 온천에는 노천탕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한다.
명물짜장 4000원
명물짜장 가는 길은 신정관 온천탕에서 시장 방면으로 길을 건넌 후 지붕이 있는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골목을 계속 걷다 보면 먼저 보이는 것은 홍두깨칼국수이고 조금 더 가면 명물짜장이 보인다. 시장 골목에 있는 여러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떡볶이, 순대, 튀김, 호떡 등을 파는 분식집 등도 꽤 많았다.
명물짜장 고기 짜장 4000원. 양은 적은 편이다. 조금 특이한 점은 면이 국수 면발이라 일반적인 짜장면보다 면이 얇았다. 주방을 슬쩍 보니 이미 잔뜩 만들어진 짜장 소스가 있었고 뜨거운 물에 면을 데친 후 소스를 부어주었다. 너무 간단해 심지어 주방장이 아닌 서빙하는 알바가 만들어 주었다. 고기 짜장이라는 이름답게 돼지고기가 꽤 씹혔다. 짜장면 맛이야 뭐 어디 가나 동일한 춘장 맛이고 웬만하면 짜장면은 맛이 없기 쉽지 않다.
명물짜장 (https://place.map.kakao.com/1876219892), 충남 아산시 시장남길 29 1층
명물짜장
충남 아산시 시장남길 29 1층 (온천동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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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에 4000원 음식을 평가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만큼 명물짜장은 요즘 보기 힘든 고마운 가게이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예전 동네마다 하나씩 있던 중국집에서 연륜 있는 우리나라 사람 주방장이 만들어주는 중국음식이 그립다. 하지만 명물짜장은 가격을 생각하면 꼭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가게이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동이나 짬뽕을 먹어보고 싶다.
천안 두정역에는 2900원 짜장면도 있다. 두정역 중국집 중식당 양은 명물짜장과 비슷하였고 맛은 추천까지 하기는 힘든 식
천안 두정역 맛집 중국집 중식당 짜장면 2900원
두천안 두정역 맛집 중국집 중식당 짜장면 2900원짜장면 곱배기 3900원. 곱배기라고 양이 아주 많지는 않고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주는 보통 정도의 양이다. 삶은 면에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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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앞치마 셀프, 단무지는 처음에 가져다주고 추가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단무지와 김치가 있다.
신기한 건 주방, 홀 모두 베트남? 캄보디아? 아무튼 직원 모두가 동남아 출신 이주 노동자 들이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자기들끼리 떠드는 소리가 컸다. 조용하다 싶으면 핸드폰으로 자기들 나라 노래를 듣거나 채팅하는데 바빴다. 역시 자영업은 사장님이 자리를 비우면 티가 난다.
다른 메뉴도 다 저렴한 편이다. 우동, 짬뽕, 새우 볶음밥 6000원. 탕수육 소 10000원. 군만두 3000원.
명물짜장 (https://naver.me/xZVihYXY), 온양온천역 1번 출구에서 29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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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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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칼국수 6000원
홍두깨칼국수 (https://place.map.kakao.com/18946099), 충남 아산시 시장남길 19
홍두깨칼국수
충남 아산시 시장남길 19 (온천동 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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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짜장과 거의 인접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다음에 한 번 와봐야겠다고 생각이 든 가게이다.
붕어빵2개 1000원
골목을 나온 후 온양온천 역으로 가다 보면 노점이 보이는데 붕어빵이 2개 천 원이었다.
#온양온천여행
#온양온천명물짜장
#신정관온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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