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 대학교 University of Baguio 전경 및 학생식당 푸드코트
바기오 대학 University of Baguio (https://maps.app.goo.gl/sjWy5YKsb2Sru6ix8)
필리핀 대학생들은 마치 우리나라 회사원처럼 아이디를 목에 걸고 다닌다. 대학생이라는 것을 자랑하는것이 아니라 학교 출입할 때 시큐리티가 입구에서 검사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외부인 출입금지라는 건데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 (https://ceoparkjh.tistory.com/1005) 은 필리핀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대학 답게 입구에서 용무 및 이름 등을 다 적었으나 바기오 대학은 그냥 친구만나러 왔다고 하니 별말없이 그냥 들여 보내줬다. 바기오 관광명소인 바기오 성당 Our Lady of the Atonement Cathedral (Diocese of Baguio) 에서 가까우니 바기오 성당 구경하고 슬슬 걸어가면 된다.
Grade 12면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인데 학비가 만만치 않다.
자녀들 학비가 부담스러운 건 세계 어느 나라 학부모들 공통의 걱정일 것이다.
태국 뿐 아니라 필리핀 대학생들도 참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이제는 팝송이 아닌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https://ceoparkjh.tistory.com/891)
Fernando Bautista Building, FB building (https://maps.app.goo.gl/2uEEnKaiqM2DtWAm9)
Sizzling Lechon 70페소. 바나나 튀김 10페소. 레촌은 새끼 돼지를 통바베큐 한것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레촌 다섯 덩이와 함께 노란 강황 밥을 시즐링한 메뉴가 단돈 70페소 (=1,669원. 2024년 3월 현재) 였다. 학생식당은 큰 길가인 어셤선 로드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는 Fernando Bautista Building에 있다. 학교 외부 식당 물가에 비해 저렴하고 양도 많은 편이었다. 점심시간 왁자지껄한 학생들의 모습은 세계 어느 대학을 가도 동일하다. 역시 10대후반 ~ 20대초반 이 젊음이란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