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바 관광청 Sabah Tourism 필리피노 마켓 Handicraft Market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 Pasar Besar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공항버스 운행 중단
사바 관광청 Sabah Tourism (https://maps.app.goo.gl/86vVhts5TevcCmgT7)
코타키나발루 그리고 사바 전체의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행자 정보센터 Tourist Information Center 이다. 얼마전 까지 우체국으로 실제 쓰였던 건물이라고 한다. 좋은 정보가 많기 때문에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수, 토 오전 9시에 코타키나발루 시내 무료워킹투어 Free Walking Tour 가 있다. 수요일은 영어, 토요일은 중국어인데 토요일에 갔으나 신청자가 나 밖에 없어 가이드 분이 영어로 설명해 주었다. 코스는 앳킨슨 시계탑, 메르데카 공원, 코타키나발루 시청, Australian armed forces war memorial,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과 필리핀 마켓 등을 거친다. 틈틈히 맛집 및 카페를 추천해주는데 이게 현지인 추천이라 완전 숨겨진 진짜 맛집들이다. 오전 9시에 관광청 앞에서 시작하여 10시 30분정도 까지 1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고 심지어 내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 2시간 코스라고 했는데 혼자라 아마 좀 일찍 끝난것 같다. 그리고 완벽하게 무료 투어이다.
필리피노 마켓 Handicraft Market (https://maps.app.goo.gl/Fc4B9GjYD5yv6ZNq7)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 Pasar Besar Kota Kinabalu (https://maps.app.goo.gl/W4q377pwFaAGphmk9
여행에서 어떻게 재래시장 Market 방문이 빠질 수 있을까? 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유명한 시장인 필리피노 마켓으로 영어로는 그냥 Handicraft Market, 아니면 Night Market 이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낮에는 망고, 애플망고, 망고스틴나 두리안 등 열대 과일을 사러 가고 밤에는 랍스타, 새우, 크랩 등 해산물을 먹으러 간다. 두리안을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해체하여 담아 주는데 비닐장갑 달라고 하여 손으로 먹으면 된다. 과일의 왕이라고 하는데 왜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냄새가 심하다고 하는데 크게 그렇지는 않다. 두리안은 왠만하면 그자리에서 다 먹는게 좋다.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는 호텔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처럼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달콤한 맛이었다. 엄청 큰 씨가 안에 있다. 과일 뿐만 아니라 여러 먹을거리가 있는데 팟타이를 한 솥 만들어 5링깃에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양도 많고 정말 맛있었다.
새우 5마리 꼬치 20링깃, 오징어 작은거 아마 꼴뚜기 8마리 꼬치 10링깃. 밥 2링깃. 관광객들은 수산물 구입해 봐야 집에 가서 요리해 먹을 수 없으니 대부분 구입 후 요리까지 해주는 가게에서 해산물을 구입한다. 요리할 때 소스를 바를까 물어보는데 안 바르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소스 맛이 강해 해산물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 랍스타는 거의 우리나라 가격과 비슷한것 같고 나머지 해산물도 그렇게 저렴한지 잘 모르겠다. 그냥 Welcome Seafood Restaurant 이나 쌍천씨푸드, KK GARDEN SEAFOOD RESTAURANT 같은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편하게 먹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야시장에서 먹으면 덥고 연기나고 맥주 같은 주류 판매도 없다. 그리고 주로 현지 식당에 자주 볼 수 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분홍색 주전자에 담긴 물은 먹는 물이 아니다. 손으로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한 손 씻는 물이다.
Airport Bus Stop Segama (https://maps.app.goo.gl/fp4niPmzYTiQ673n9)
참고로 코타키나발루 공항버스 AIRPORT BUS 는 2024년 2월 현재 운행하지 않는다. 기다려봐야 오지 않는다ㅠ 정류장에 안내판을 없애지 않아 혼란만 준다. 기다리지 말자. 공항버스는 현재 운행하지 않는다. 지나가는 시민, 그리고 호텔 데스크에도 물어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예전에는 운행했으나 현재는 다니지 않는다는 대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