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성비 혼밥 맛집 서귀포시 구터미널 올래시장 용이식당 두루치기 9000원

제주 가성비 혼밥 맛집 서귀포시 구터미널 올래시장 용이식당 두루치기 9000원.

오로지 두루치기 단일 메뉴 9000원 하나만 있다.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인원수만 말하면 된다. 1인분 기준 15~18점 정도의 돼지고기가 양념에 무쳐 나오고 파채, 콩나물, 무생채, 김치, 마늘, 상추, 고추, 쌈장이 함께 나온다. 고기를 어느 정도 익히고 같이 나온 반찬들을 다 넣고 볶기 시작하면 밥과 된장국을 가져다준다. 같이 나오는 무된장국은 심심하며 담백한 국물맛에 입안에서 녹아내릴 듯 부드러운 무채가 일품이다.

 

용이식당 (https://place.map.kakao.com/85262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79번길 9

용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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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치기와 반찬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밥과 함께 먹다가 남은 밥으로 볶음밥을 해 먹으면 된다. 스스로 볶음밥을 해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잊지 말고 카운터에 있는 참기름과 고추장 통을 들고 오자. 볶음밥을 만들 때 이걸 넣어야 제맛이 난다. 밥이 부족하다면 밥솥에서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셀프로 상추 및 고추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반찬도 더 달라고 하면 넉넉히 주신다.

혼밥도 환영받는 고마운 가게이며 신용카드 사용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 두루치기가 뭐 정말 특별한 맛이 있으랴. 돼지고기와 볶음밥을 배 터지게 넉넉히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성비 맛집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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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연식이 느껴진다. 꽤 넓고 테이블도 많아 피크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기다릴 일은 없을 듯 하다.

용이식당 (https://naver.me/Gxk1uqeI), 서귀포 구터미널 뒤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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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아침, 점심, 저녁으로도 다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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