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공방업1 (공부방법 업그레이드)

안녕 하세요.

이제 면접만 남았네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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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장 자리에 앉으면 갖춰야할 자세를 만들기 위해,  미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이 주의를 해야 하는 부분마다 번호를 매기고 그 순서에 맞추어 자신을 정비하세요. 예컨대 1번은 약간 미소 짓는 것, 2번은 시선을 평가자에게 향하는 것, 3번은 허리를 세우는 것, 4번은 다리를 모으는 것, 5번은 무릎에 주먹을 올리는 것 등을 넘버링하고 그 순서에 따라 자신의 자세를 가다듬어 보면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2.       처음 면접장에 들어가면 교수님의 넥타이 색깔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을 해보세요.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있으면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는 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때에는 자꾸 세세한 것들을 하나씩 인식하려 노력해 보세요. 안경을 썼는지, 그 방에 시계는 어디 있는지 등을 하나씩 묻고 답을 하면 차츰 그 공간과 상황이 익숙해집니다.

 

3.       답변은 양괄식으로 합니다. 글과 달리 말은 복기를 할 유형의 수단이 없습니다. 듣는 것은 상당히 노고를 필요로 하는 일인데 평가자는 그렇게 충분히 우리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하고 싶은 주장은 양괄식으로 해 주어야 상대가 여러분의 주장을 보다 명확히 인지하게 됩니다.

 

4.       눈은 평가자의 눈과 넥타이 매듭을 오가면서 봅니다. 눈을 계속 쳐다보는 것은 우리 문화에서는 실례이고, 눈의 각도를 너무 낮추면 자신감이 결여된 인상을 줍니다. 교수님이 여러분인 경우는 우선 질문을 던지는 교수님을 주로 바라보고 답변을 하되 중간 중간 나머지 교수님들에게 반드시 눈맞춤을 하도록 하세요.

 

5.       답변하는 데 있어서 손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한다 해도 되도록 가슴 아래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정도로 해 주세요. 상체를 사용하면 답변 내용을 교수님이 듣는데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6.       첫 문장을 말할 때 그때 목소리 톤을 잘 잡아야 합니다. 너무 낮아도 너무 높아도 안 됩니다. 따라서 첫 문장의 톤을 잘 잡는 연습을 하세요. 물론 답변 시작할 때는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시작하시구요. 그러므로 보통 '네 답변드리겠습니다.'가 첫 문장이기 때문에 자꾸만 '네 답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보셔서, 자신만의 톤을 잡으세요.

 

7.       교수님이 추가 질문할 때에는 아무런 대응 없이 듣지 말고, 나지막하게 ‘네’라고 답변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들으세요.

 

8.       면접장에서 대부분 호의적인 분위기로 면접이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절대 본인이 실수했거나 본인이 매력적이지 않아서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험에 의하면 평가자가 응대를 잘해주면 면접자가 대답을 잘하나, 평가자가 응대를 하지 않거나 부정적이면 면접자가 대답을 못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상대의 반응에 따라 내 대답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9.       가볍게 묻는 질문은 가볍게 대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까지 오기가 힘들지 않았나?’ 하는 질문이면 ‘이 학교에 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습니다.’정도로 답하면 됩니다.

 

10.     우리 학교 말고 다른 학교에 붙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종종 나옵니다. 이런 질문에 대해 쉬지 않고 ‘곧장 무조건 이 학교에 오겠습니다.’하거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솔직히 다른 학교로 갈 것 같습니다.’라고 하는 답변은 둘 다 문제입니다. 난처한 질문은 일부러 난처하라고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문은 난처한 표정을 잠시 짓고 담담한 어조로 ‘그래도 저는 이 학교를 택하겠습니다. 직접 와서 보니 이곳에서 훌륭한 교수님께 바른 법 지식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라고 하거나 ‘이 학교의 특성화 내용이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공부와 맞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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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있어서 

 

진실 진솔함이 최고의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울림을 주는 말은

 

내게서 우러나는 말임을 잊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