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합격수기] 연세대 로스쿨 합격생의 LEET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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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School

[로스쿨합격수기] 연세대 로스쿨 합격생의 LEET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공부법

by 끝장토익 토익과외 201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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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합격수기] 연세대 로스쿨 합격생의 LEET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공부법

수험생 여러분들 중에 연세대 로스쿨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연세대 로스쿨 합격생의 합격수기를 가져와 보았어요~

월별로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자세히 알려주어서 좋은 학습 자료가 될 듯 해요 ㅋ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공부법등을 꼭 참고해 주세요~

메가로스쿨에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연세대 로스쿨에 합격하였고 등록을 마쳤습니다.

제가 로스쿨 입시를 결심한 건 군 생활을 하면서였습니다.

당시 학부 전공인 경영학이 제 적성과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행정고시와 로스쿨 진학을 놓고 고민을 했었는데,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로스쿨 진학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 Warming up
결심 후에는 오로지 로스쿨 진학을 위한 준비에만 몰두하였습니다. 좋지 않았던 학점을 복구하기 위해 재수강 학기를 들었고, 서울대의 경우 한자 자격증을 인정해준다고 하기에 한자2급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영어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재수강 학기를 듣고 나서는 학부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틈틈이 법학 관련 수업도 수강했습니다.

2. LEET 준비 시작
리트는 작년 겨울 방학부터(09년 1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집이 신촌이라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메가로스쿨 신촌 캠퍼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원 측에 전화를 걸어 신촌에도 하나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진짜 생기더군요. 원래 계획이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 언어, 추리 기본강의를 패키지로 들었는데 좋았습니다.

전 강의를 다 듣고 나니까 다른 강의는 굳이 더 들을 필요가 없겠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실제로도 이후에는 문제지만 사서 풀었고 강의는 더 듣지 않았습니다. 논술도 문제지만 사서 풀고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3. 자소서 면접
리트를 보고 나서는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틈틈이 만들어 왔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면접 준비는 스터디를 통해서 했는데, 조원들이 다들 좋아서 무난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스터디는 실전에 도움이 되진 않더군요. 요번 연대 면접이 워낙 어려웠던 터라....

4. 현재 법학 선행 학습 중
합격하고 난 지금은 메가로스쿨 법학 선행 학습 패키지(민법, 형법)를 듣고 있는 중입니다. 법학 초학자들에게는 괜찮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사법시험용 강의를 들으려고 했는데, 강의 편수를 보고 포기했습니다.(민법만 400강 정도 됩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공인영어

영어는 처음에는 텝스로 시작했었는데 이건 잘못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성적(700점)은 이미 확보하고 있었지만 다른 학교 입시에도 텝스만 쓰려고 공부를 더 했었는데 정말 안오르더군요.

결국 작년 여름방학 직전에 토익으로 전환하고 가슴 졸이며 공부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토익도 만만히 보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텝스보다는 낫긴한데 토익 공부도 열심히 해야합니다. 저도 마지막 달에서야 원하는 성적을 얻었습니다.

언어이해

앞서 말씀드렸듯이 리트는 09년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본서는 한권만 보고 문제지를 여러 권 푸는 스타일입니다.

방학 때 기본 강의를 끝냈고 학기 중에는 리트를 잠시 쉬었다가 여름 방학 때 다시 시작했습니다.

방학하자마자 사피엔스 모의고사와 이원준 모의고사도 사서 풀었습니다.

사피엔스 모의고사도 문제 좋습니다. 이원준 선생님 모의고사는 제게는 너무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상당히 많이 틀리더군요.

그리고 방학 중에 학교에서 실시한 모의고사 특강도 수강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올해도 학교에서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빠뜨리지 말고 수강하시길 권합니다.

최근 트렌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추리논증

추리도 언어와 동시에 인터넷 강의로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리논증 출제 방향을 볼 때 올해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기 지나고 여름 방학 때부터는 사피엔스 추리논증 모의고사와 네오리트 추리 유형별 리트 피셋 기출 문제지를 풀었는데, 특히 사피엔스 모의고사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랑 잘 맞았는지 사피엔스 모의고사를 풀면서 성적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언어가 추리보다 더 잘나오는 편이었는데 사피엔스 모의고사를 풀고나서는 추리가 더 잘 나오더군요. 추리도 학교 특강을 들었습니다.

논 술

논술은 특별한 준비를 하지는 않고, 문제지만 풀었습니다.

황남기 선생님 교재를 봤고, 학교 모의고사 특강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학원 수강을 추천드립니다.

논술은 써봐야 실력이 오릅니다. 제 주변에도 논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많은데, 학원 수강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논술 수업의 경우 소수 정예라는 수업의 특성 상 강의가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합격 수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올해 시험을 준비하시는 여러분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리트나 피셋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퍼져있는 묘한 미신이 있는데, 그것은 리트나 피셋은 공부를 해도 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공부를 시작하고 초기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리트는 하면 오릅니다.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머리가 좋지 않아도, 이런 쪽에 재능이 없어도, 열심히만 하면 반드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로스쿨 준비 과정(학점, 영어, 리트, 자소서, 면접준비)은 취업 준비와도 비슷하기 때문에 둘을 동시에 할 수도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실제로 리트는 ssat와도 비슷합니다.) 수능 공부 같은 것을 다시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만 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www.megals.co.kr/data1/sva2_succ_get.asp?idx=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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