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말하는 원서 지원 전략 2 - 정보수집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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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School

재학생이 말하는 원서 지원 전략 2 - 정보수집의 방법

by 끝장토익 토익과외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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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daum.net/snuleet/4KSj/51775

 

지난번 전략1에서 소수지만 도움을 받으셨다고 해서 전략2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입시할 때는 서로연만 들여다봐도 알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말만 많고 정말 필요한 정보는 없는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자, 이제 리트도 끝났고 영어 정도만 변수로 남은 상황입니다.

사실 영어도 올릴 수 있는 점수가 한계가 있기에 대략적인 자신의 수준은 아실 겁니다.

이제 부터는 자신이 지원할 학교를 압축해야 합니다. 25개를 다 대상으로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가장 추천 받는 포트폴리오는 적정-안정 혹은 상향-안정 정도를 잡는 겁니다.

군에 따른 유불리는 나군이 유리하다 이런 말이 있고 어느 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원리는 이와 같습니다. 나군에 연고성이라는 상위권이자 대형 로스쿨이 몰려 있습니다.(더구나 몰뻥)

반면에 가군에는 서울대 말고는 나군 합격자를 흡수할 학교가 없지요.

(한대가 있기는 하나 연고 합격자가 가진 않을거구요)

더구나 나군은 상위권이 상대적으로 연고성으로 몰리니 컷라인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3학교만 잡아도 최상위권 최소 500명이 없어지니 연고성 밑에 학교들은 가군보단 수월

더구나 서-연, 서-고를 쓰는 초상위권이 아닌한 연고를 노리는 사람들은 가군에 안정권을 씁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수능때처럼 일렬로 줄 세우기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예로서 서울대 합격하고도 고대 떨어지는 상황도 나오거든요.

그리고 추가가 몇바퀴 돌면 최종적으로 가나군은 비슷한 컷라인으로 수렴하기에

최초합의 경우에는 큰의미가 있지만 최종합에서는 가나군의 차이가 생각보단 크진 않습니다.

더구나 올해는 한양대가 가군 몰빵으로 하기에 나군이 수월해 지는건 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단계

말이 길어졌는데 여튼 대충 중상위권을 예로 들면 서울대형(적정 혹은 상향)-인설미니(안정)을 쓸겁니다.

이렇게 보면 대충 자신이 갈 학교는 10여개교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중위권을 예로 들면 인설미니-지거국 정도 될거구요.

여기에 각 학교에 독특한 전형들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외대. 아주대의 경우는 토익 900이상은 만점처리하고

건대 같은 경우는 영어의 비중이 높지요.

만약 내 영어 점수가 딱 900이라면 외대나 아주대를 우선 고려해야 할 거고 건대는 피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 영어 점수가 990이라면 외대나 아주대는 피하고 건대를 우선 고려해야 겠지요.

이 정도는 하루 정도 날 잡고 학교 입시요강을 쭉 보시면 다 파악이 가능합니다.

영어 같이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논술 반영 비율, 리트 반영 비율, 서류 등도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와 불리한 학교를 분류하여 최종적으로 지원할 학교를 4-5학교 정도를 고릅니다.

 

2단계

최종적으로 골랐으면 이제는 입시요강에 없는 정보를 알아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서낼 학교 재학생과 상담하는 것이고

되도록 4기가 되면 더 좋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지인이 없다는 것인데 어떻게든 찾아보세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저는 서로연의 각 학교게시판을 활용을 권합니다.

각 학교 게시판의 경우는 이제부터는 재학생들이 어느 정도 봅니다.

학교의 홍보를 위해서라도 몇몇 분들은 신경을 쓰시죠.

사실 전체 게시판보다도 학교별 게시판이 보다 유용한 정보도 많습니다.

작년글들도 보면 원서접수부터 추가까지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정 안되면 재학생인 분들에게 쪽지라도 한번 보내보세요.

아마 상당 부분 답변이 돌아올 것입니다.

물어 보실때는 되도록 구체적인 질문을 하세요.

추상적으로 질문하면 재학생들도 답변이 어렵습니다.

원래 아는 사이라면 다시 되물어 볼 수라도 있지만 모르는 사이라면 좀...;;;

그리고 아무래도 모르는 사이면 좋게좋게 이야기할 경향이 있다는 것도 참조해 주시구요.

 

추가1

지인 중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1단계 부터 도움을 받으시길..

 

추가2

공동입시설명회처럼 해당 학교 교수님들하고 상당하실 기회가 있으실텐데

이 분들은 긍정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100% 믿지는 마세요.

 

추가3

문의할 때 문의할 학교의 대략적인 입시 요강은 좀 보고 질문하세요.

남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입시요강 한번 읽어볼 필요도 있습니다.

25개를 다 읽을 필요는 없지만 압축한 5-7개교 정도는 한번 보시길.

사실 1,2학교 보면 구조가 비슷해서 나머지는 금방 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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